핸드메이드

K-핸드메이드페어 2021 부대행사장에서는 전시 기간 내내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재봉틀로 그림 그리기와 자개 반지 만들기, 매듭 걱정인형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라운지인 'K-수작(手作)죤'도 주목을 받는다. 주요 클래스로 향기 디자이너와 함께 향기 소품 만들기, 컬러테라피·캘리그라피 DIY, 나만의 원석 비즈 반지·팔찌 만들기, 어린이 인형 만들기, 캘리그라피 머그컵·조명·액자 만들기 등을 꼽을 수 있다.

특별 기획전에서는 환경을 생각하고 개성을 강조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핸드메이드 새활용전'은 쓰임을 다한 물건들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작품을 전시한다.

'코햄체'는 버려지는 웨딩드레스를 새활용해 순백의 가치를 되살리는 브랜드로, 웨딩드레스 원단과 식물성 가죽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가방, 헤어 액세서리 등 각종 패션 소품을 전부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사람과 환경을 고민하는 슈즈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트레드앤그루브는 타이어의 고무를 재활용해 첼시 부츠, 슬리퍼 등의 밑창으로 사용한다. 일반 신발과 비교했을 때 약 1.5배 좋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업사이클링 작가인 '변신네모'도 참여한다. 변신네모 작가만의 업사이클링 레시피로 탄생한 특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작품으로 버려진 캔, 유리병으로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재활용한 라디오, 옥수수 통조림 캔으로 만든 LED 램프 등이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가 선정한 한국의 명품·명인을 만나볼 수 있는 'K-핸드메이드 명품·명인전'도 마련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 및 업체는 공방온·오방노리(전통 디자인), 김천방짜유기 명인 이운형(방짜유기), 더나인프루츠(도자공예), 도자기 겨를(도자공예), 방구석파브르(곤충 디오라마), 봄의 언덕에서 기다리다(패션 디자인), 사계절매듭(전통매듭), 시은맘의 꼼지락 작업실(손뜨개), 아로마무드(도자공예), 퀼트마을협동조합(퀼트), 파코(섬유 공예) 등 11팀이다.

관람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있다. 현재 온라인 이벤트 '핸드메이드로 이게 된다고?'를 진행 중이다. 이는 본인이 직접 만든 것이라면 무엇이든 제보할 수 있는 이벤트로 사진과 간단한 사연을 인스타그램 DM, 페이스북 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보내면 된다.

제보된 사연을 공식 SNS에 소개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1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재봉틀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참여자 전원은 K-핸드메이드페어 2021 무료 초청장을 받을 수 있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선착순 이벤트도 준비된다. 매일 선착순 20명, 총 80명에게 5만원 상당의 핸드메이드 우드 와인렉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500명, 총 2000명에게 핸드워시 또는 핸드젤을 선물한다.

K-핸드메이드페어의 2차 관람객 사전등록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입장권을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각종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 및 소셜커머스를 통해서도 입장권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출처 : 데일리한국 

http://daily.hankooki.com/lpage/industry/202111/dh20211102110651148000.htm